최근 주택연금 가입조건이 완화되면서 많은 고령 가구가 주택연금에 가입하고 있습니다. 주택연금 가입조건은 작년부터 완화되었는데요. 2024년 기준 최신 주택연금 가입조건을 살펴보고 연금 수령액이 얼마가 될지 계산하는 방법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주택연금 가입조건
2. 주택연금 수령액 계산
3. 주택연금 장단점
1. 주택연금 가입조건
주택연금은 내 소유 주택에 살면서 이를 통해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은퇴했으며 내 집을 소유한 고령 가구들이 많이 선택하는 연금 중 하나로 국가가 보증하고 있습니다.
작년 7월 주택연금 가입조건이 완화된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주택연금 가입조건 기준 중 소유 주택의 공시가격의 기준이 9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완화되었습니다.
> 부부 중 1명이 만 55세 이상
> 부부 합산 공시가격 12억 원 이하 주택 소유
> 연금 가입자 또는 배우자가 주택 실 거주
최근 주택 가격이 급등하면서 주택연금 가입조건 중 주택 가격을 더 높인 것인데요. 작년 10월부터 완화된 주택연금 가입조건이 적용되었으며 신규 가입이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주택연금 가입조건의 중요한 기준 중 하나인 주택 가격은 공시가격 기준이기 때문에 공시가 12억 원은 대략적으로 시세 17억 원 상당의 주택입니다. 따라서 주택 공시가 조회 후 조건에 맞는지 따져봐야 합니다.
2. 주택연금 수령액 계산
주택연금 가입조건에 맞는다면 수령액은 얼마나 될지 따져보는 것이 좋습니다. 주택연금은 연금을 받는 시작 나이, 받는 방식이나 여러 가지 조건에 따라 금액이 달라집니다.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예상연금조회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쉽고 빠르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위 버튼을 누르면 계산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주택을 소유한 사람의 생년월일과 주택 종류, 주택 시세를 입력하면 됩니다. 그리고 지급 방식 및 월지급금 유형을 선택하면 예상연금조회를 할 수 있습니다.
3. 주택연금 장단점
주택연금은 보유한 주택을 활용해 매월 연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고령층이 고려하고 가입하는 연금입니다. 따라서 내 집에 살면서 안정적으로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물가 상승이나 주택 가격 상승에 대한 점도 있기 때문에 몇몇 단점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주택연금은 금액이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물가 상승률을 반영하지 못하며 추후 주택 가격이 상승해도 그에 상응하는 연금액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주택연금 가입조건에 부합하더라도 여러 방면에서 장단점을 비교하고 신중히 결정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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