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이 계산방법 (계산법)

작년부터 만나이 통일법이 적용되면서 새해가 되어 나이가 바뀌는지 아닌지 헷갈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금은 세는 나이와 만나이가 혼용되고 있는 과도기라고 볼 수 있는데요.

정확히 만나이 계산방법은 무엇인지 계산법을 알아보고 빠르고 간편하게 만나이를 확인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만나이 계산방법

만나이는 태어나고 생일이 지난 후 1살을 먹는 방식의 계산법입니다. 원래 우리나라는 엄마 뱃속에 있는 태아기도 개월수를 포함하여 태어나면 1살이 되고 새해가 되면 모두 다 같이 1살을 먹었는데요. 

원래 글로벌 나이 계산방법으로는 만나이가 쓰이고 있기 때문에 여러 부분에서 불편하거나 혼동이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때문에 작년 만나이 통일법이 시행되었는데요. 만나이가 익숙하지 않다면 아래 만나이 계산방법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 만나이 계산방법

만나이 계산이 생일이 지났는지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생일이 지났다면 올해 연도에서 출생연도를 빼면 만나이가 됩니다. 생일이 지나지 않았다면 올해 연도에서 출생연도를 빼고 한 번 더 1을 빼주면 만나이가 됩니다. 

새해가 바뀌면서 만나이 계산이 헷갈리시는 분들이 있으실텐데오. 새해가 되었다고 해서 만나이가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생일에 따라 만나이가 달라진다는 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만나이 계산은 포털사이트나 법제처 홈페이지에서 쉽고 빠르게 계산해볼 수도 있습니다. 

위 버튼을 눌러 법제처 홈페이지로 이동하면 바로 만나이 계산을 해볼 수 있습니다. 오늘 날짜 기준으로 생년월일만 입력하면 바로 만나이 확인이 가능합니다.

만나이 통일로 달라지는 것

지난해 만나이 통일법 시행 전 만나이 통일로 인해 달라지는 점은 없는지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동급생 친구끼리 생일에 따라 언니, 누나, 형 등 호칭이 달라지는 것인지 또 아이들 입학 시기도 달라지는 것인지 궁금증이 있었는데요.

최종적으로 만나이 통일로 달라지는 것과 유지되는 것은 무엇인지 주요한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먼저 만나이 통일로 인해 연금 수급 기간 및 수령 시점이 달라지는 것인지 문의가 많았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이미 법령 상 나이는 만나이 기준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기존과 동일합니다. 

또한, 초등학교 입학 등 취학연령의 변화도 크게 없습니다. 만 6세가 된 날이 속한 해의 다음 연도 3월에 입학을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같은 반 친구끼리는 호칭을 나누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합니다.

만나이 통일법 시행 전에도 대부분의 법적, 서류상 나이 기준은 만나이로 해왔기 때문에 관련하여 크게 변경되는 사항은 없습니다. 다만 사회적으로 세는 나이를 써왔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적응이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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